home > 들꽃 따라서 > 장형태와 들꽃 > 인터뷰&보도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09-05-28
제목 :   야생화 연구 중요성 녹색성장 도움될 것 - 한국일보
'우량종자 필유부국'(優良種子 必有富國ㆍ우량한 종자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다)의 신념을 가진 장형태(55) 대한종묘조경㈜ 대표가 25일 노동부가 선정하는 29번째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

매월 특정 분야의 최고 명장(名匠)을 선정하는 '기능한국인'에 제조업 분야가 아닌 농업 종사자가 뽑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장 대표는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농부이자, 야생화의 상품화에 성공한 경영인으로 꼽힌다. 1954년 경북 영주 태생인 그는 지리산 일대에서 군복무를 하던 중 그곳의 비옥한 토지에 매료돼 현지에 정착을 결심했다.

78년 제대와 동시에 전남 구례군 마산면에 땅을 빌려 단감나무, 매실나무, 유자나무, 배나무를 가꾸기 시작했다. 장 대표는 "당시만 해도 쌀이나 보리 같은 곡물 재배만 농업으로 인정 받았으나, 나는 우량 묘목 생산에 마음이 쏠렸다"고 회고했다.
 
장 대표는 종자 산업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성과를 거둔다. 81년 국내 최초로 양다래(참다래) 묘목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그의 노력으로 개당 6,000원에 뉴질랜드에서 전량 수입했던 양다래 묘목 가격이 3,500원까지 하락했다.

장 대표의 열정은 지리산 자락의 야생화에 대한 연구개발로 이어졌다. 갈대와띠, 할미꽃의 종자를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600여종의 야생화 종자를 확보해 연간 100만주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장 대표는 "환경ㆍ생태ㆍ보건ㆍ녹색성장 등 시대적 과제를 생각할 때 야생화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9/05/26 03:15:48 수정시간 : 2009/05/26 03:21:11
첨부파일 :
다음글 : 야생화의 상품화를 이룬 녹색 CEO - 대한민국정책포털
이전글 : 30년 야생화 외길 - \'녹색 CEO\' 호평 - 전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