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나무 줄기나 바위 겉면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형 상록 양치류이다.
엽신은 1개의 단엽으로 되어 있으며 길이 10~25cm정도 넓은 피침형이다. 포자엽은 영양엽보다 좁고 길다. 잎 뒷면에는 갈색 털이 많다.
정원석 또는 오래된 소나무의 겉면에 붙이면 잘 자란다. 분화재배로도 좋은 식물이다.
햇빛이 잘 들고 약간 건조한 곳에 식재하는 것이 좋다.

건조지 및 적습지의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과도한 습기는 잎의 관상가치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경사진 사면에 식재하여 건조한 듯이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한번 착생되면 잘 자라므로 초기에만 관리하면 자연번식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