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식물로 흰색 또는 분홍색의 꽃이 아름답다.
개화 후 나오는 잎은 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지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생육이 좋은 곳에서는 잎이 크게 자란다.
교목류 하층이나 그늘진 화단에 이용 가능하다. 6~7월경 잎의 하고현상이 생기므로 상록성의 식물과 복층식재하여 지피효과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이른 봄 개화시에는 햇볕이 잘드는 곳을 택하여 재배하고 꽃이 지고 나면 반음지의 조건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지하부가 고온이 되지 않게 서늘한 환경조건이 이상적이므로 교목의 낙엽활엽수림 하부에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철 습해를 받으면 고사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