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의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며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모여난다.
긴타원형의 잎이 6~8개씩 돌려나며 줄기에 여러층으로 붙는 것이 특징이다. 원줄기 끝에서 피는 보라색의 꽃은 꼬리풀과 같이 길쭉한 총상화서를 이루며 관상가치가 높다.
주로 양지에 식재하는 것이 좋으며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종자 결실율이 떨어진다.
보습성이 좋은 정원, 공원에 군식하거나 가로화단에 열식하면 여름철에 시원한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내습성이 강한 편이므로 연못가 또는 습지 주변에 식재하면 잘 자란다.

비옥하고 보습성이 유지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여름철에는 서늘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으며 5월경 적십하면 다수의 가지가 분지되어 지피효과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