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한포기에서 여러 대가 나와 곧게 자라며 근경은 단단하고 수염뿌리가 많다. 원줄기에서 3개씩 갈라진 가지에 각가 3개씩이 잎이 있으므로 삼지구엽초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강장, 이뇨, 창종, 생목, 건방증, 음위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원줄기에서 3개씩 갈라진 가지에 각각 3개씩의 잎이 있으므로 \\\'삼지구엽초\\\'라고 한다. 봄에 피어나는 꽃이 아름다우며 유용한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어나가므로 식재 후 자연적인 군락형성이 쉽다.
잎이 풍성하게 자라므로 정원이나 가로화단에 군식하면 지피효과가 높다. 초장이 낮으므로 분화재배용으로도 적당하다.

반음지성 식물로 약간의 보습력이 있고 부식질이 풍부한 곳에서 생육이 왕성하다. 여름철에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지하부가 부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생장이 활발한 봄~여름철에는 이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4월경 개화 초기에 차광을 해주면 개화기간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겨울철 월동기에 멀칭해 주면 이듬해 초기 생육이 활발해진다.